올레tv,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단독 제공…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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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단독 제공…홈 시장 공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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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쿵푸팬더·드래곤 길들이기 등 유명 애니메이션 시청 가능

KT가 올레tv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드림웍스의 슈렉,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극장판뿐 아니라 오리지널 TV 시리즈로 제공해 국내 홈 시장 공략에 본격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드림웍스 채널은 작년 7월 공식 오픈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국내는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6번째로 오는 5월 올레tv를 통해 첫 선보여진다.

▲ KT가 올레tv에서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드림웍스 채널은 올레tv ‘131번’이나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드림웍스의 주문형비디오(VOD) 4000여편을 확보했다. 올레tv나 올레tv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추가비용없이 무료로 드림웍스 실시간 채널은 물론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 간 이어보기 서비스도 제공돼 집밖에서 바로 이어볼 수도 있다. 또 주요 타이틀은 화면 전환없이 바로 더빙·자막 2가지 버전으로 선택 가능하다.

올레tv는 3년간 단독으로 ‘줄리안 대왕 만세’와 ‘드래곤 길들이기’, ‘장화 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5월 500편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한국어 더빙을 1000편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IPTV의 핵심 경쟁력은 다양한 볼거리에서 나온다”며 “KT는 올레tv의 드림웍스 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 부모와 자녀가 모두 공감하는 채널로 여겨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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