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우든 스타일 블루투스 스피커 ‘BE-MP1000BT·MP3000BT’
상태바
브리츠, 우든 스타일 블루투스 스피커 ‘BE-MP1000BT·MP3000BT’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리츠(www.britz.co.kr)가 나무 재질 특유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을 간직하면서도 블루투스 연결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호흡이 잘 맞는 우든 스타일 스피커 'BE-MP1000BT'와 'BE-MP3000BT'를 발표했다.

두 제품은 브리츠가 앞서 선보인 바 있는 BE-MP1000, MP3000에 블루투스 리시버를 더해 블루투스 스피커의 역할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애플 기기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 음악 플레이어,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폰 등 다른 스마트기기들까지 품을 수 있는 유연성을 갖게 됐다.

블루투스 지원으로 가능해진 폭 넓은 기기 연결 호환성을 바탕으로 어떤 스마트기기를 갖고 있더라도 고음질로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중후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브리츠는 이에 대해 각 제품의 형태에 맞춰 고밀도 MDF 인클로저를 채택했기 때문으로 기타나 첼로,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가 소리를 내는 구조에 착안한 울림통 설계를 적용해 깊이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목재 특유의 따뜻하고 클래식한 멋을 함께 살린 점도 확인해야 할 포인트.

쉽고 편한 조작도 장점이다. BE-MP1000BT는 음량 조절 버튼과 입력 모드 전환, 전원 버튼 등 4개의 직관적인 아날로그 버튼을 채용했고 음량과 입력 상태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하이파이 스피커를 지향하는 BE-MP3000BT는 대형 풀레인지 유닛과 실크 돔 트위터를 탑재해 전대역에 걸쳐 탄탄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여기에 터치방식 입력을 지원하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음량 및 연결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무선 리모컨을 제공해 스피커까지 갈 필요 없이 쉽게 기능을 쓸 수 있게 했다.

고급스러운 나무 재질을 적용해 탄탄한 음질을 갖추고 블루투스 지원으로 스마트기기간 호환성을 높인 두 스피커의 출시를 기념해 브리츠는 한시적으로 이전 제품과 동일한 29만원(BE-MP1000BT), 38만원(BE-MP3000BT)에 판매를 진행한다. 블루투스 리시버 BA-V1000BT의 가격은 4만5000원.

한편 브리츠는 기존 BE-MP1000, MP3000 구매자들에 한해 아이폰5 구매 영수증과 스피커 구매 영수증을 전달, 접수하면 애플 라이트닝 정품 어댑터를 무상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했지만 이를 종료하고 8월부터는 브리츠 블루투스 리시버 BA-V1000BT로 교체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