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주민환경 조성 ‘CCTV가 톡톡히 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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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민환경 조성 ‘CCTV가 톡톡히 해 낼 것’
  • CCTV뉴스
  • 승인 200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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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호조 구청장
성동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주민 환경과 아동 청소년 복지 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복지구로 유명해 많은 지차제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생활질서 선진화를 위해서 기초질서 확립과 책임을 우선시하며 관내 경찰서와 함께 범구민 민생치안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경찰 다기능 밤범용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경찰과 공무원이 함께 치안예방 연계 시스템의 운영 정책에 힘쓰고 있다. 성동구의 이호조 구청장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례와 함께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들어본다

안전하고 건강한 성동구를 이끄는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성동구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방범 활동은 경찰만의 의무가 아니라 구청도 이러한 방범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며 구민의 복지 증진에 적극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동구는 올 1월 방범, 교통, 청소, 치수방재 등 모든 분야의 CCTV를 아우르는 통합관제센터를 개관하여 향후 자치경찰제도 시행을 대비하고 있다. 우리 구민이 치안으로 인해 불안해한다면 이는 분명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구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구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CCTV의 확대 설치에 매진하고 있다.

성동구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방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해 온 성동구의 CCTV 설치 현황과 가시적인 효과는 무엇입니까?


성동구의 방범용 CCTV 설치는 2006년도부터 시작되었다. 성동구는 2006년도에 1차 16대, 2007년도에 2차 16대 등 총 32대를 시범설치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최근까지 수배자 및 절도자 검거 14건, 폭력사건 7건, 교통사고 3건, 도난차량 회수 2건, 재물손괴 1건 등 총 27건의 처리실적이 있었다. 또한, 이러한 눈에 보이는 실적 외에도 CCTV 설치로 인한 범죄예방 효과가 역시 만만치가 않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이러한 CCTV의 효과에 대해 역설한 결과 3차에는 60대의 CCTV를 더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 위주로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CCTV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것이다.

u-성동 통합관제센터의 운영활동 및 효과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통합관제센터의 효과는 CCTV간의 연계성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성동구는 방범, 교통, 무단투기 단속, 방재 등 다양한 목적으로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CCTV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 개별 장소에서 방리가 이뤄졌던 시절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에 대한 대처가 어려웠지만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리적인 측면에서도 보면 CCTV가 통합 운영됨으로써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에 있어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CCTV 설치 등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는 애로사항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입니까?


다른 여타 CCTV의 설치에 비해 방범용 CCTV는 전용망으로 구축되는 등 관련 시설비가 많이 들어 대당 설치비용이 1,000만원 이상 투입되고 있다. 대다수의 주민들이 내 집 앞에 설치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구의 예산은 한정이 되어 있기에 모든 주민들이 만족 할 만 한  CCTV 구축에는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한다.

성동구는 경찰서와의 업무협의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설치장소를 선정한다. 설치장소 선정 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거점식 설치를 원칙으로 민원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치안 및 보안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CCTV 구축과 관련하여 이호조 구청장의 기타 의견 및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최근 들어 CCTV의 중요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납치살인, 강도 등 각종 흉악 범죄로 인해 주민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물론 CCTV가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분명 예방적인 효과와 검거 등에 있어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CCTV가 좀 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반적인 여건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기고자 한다.

먼저, 시스템 기능 강화를 위해 성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 망을 자가망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임대망(전용망)을 사용할 때는 보안성의 약화 및 예산과다 지출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성동구 자가망을 구축하여 보안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의 효과까지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의 관리적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방범용 CCTV의 경우 경찰관이 2인 1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나, 이번에 방범용 CCTV 설치 3차 계획으로 60대의 CCTV가 확대되면서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기에 6명을 신규 채용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우리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CCTV 설치를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CCTV의 활용이 범죄 예방 및 사후 검거 위주에서 현장에서 체포가 가능할 수 있도록 CCTV 연계성을 더욱 더 강화하며 기술적인 성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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