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습득자 연결, 보상금액 고지 반환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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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습득자 연결, 보상금액 고지 반환율 ‘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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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 ∥ 분실 스마트폰 반환서비스 폰다오닷컴

다오(대표 손창덕)가 스마트폰 습득자와 분실자를 중계하는 웹 서비스 '폰다오닷컴'을 론칭했다.

다오 관계자는 "폰다온닷컴은 분실된 스마트폰을 습득한 이들의 자발적인 반환을 유도하는 서비스"라며 "분실된 휴대폰을 습득한 사람들의 약 60%가 선의를 발휘해 주인을 찾아준다는 조사결과에 착안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휴대폰 분실 습득 서비스인 폰다오닷컴에 가입하면 휴대폰에 부착할 작은 금속스티커를 받는다. 이때 교부받은 스티커는 분실시 보상금 지급과 예측 가능한 습득 보상금액을 폰다오닷컴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습득자는 폰다오닷컴에 가입절차 없이 기기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 분실자가 공개한 보상금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설정한 보상금은 실제 분실시 증액 또는 감액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보상가액을 변경할 수 있으며 습득자는 자신의 선의에 대한 보상금액을 알 수 있어 반환의지를 높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휴대폰 분실에 대비하는 방법으로는 휴대폰보험과 분실방지앱 등이 있는데 휴대폰보험은 자기부담금이 높아 실효성이 많이 낮아졌고 분실방지앱은 전원이 꺼지면 무용지물이라는 한계가 있다"며 "폰다온닷컴이 보다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분실물반환시스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폰다오닷컴 홈페이지(www.phoneda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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