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SQL 서버 2016 국내 공식 발표…모든 업무 시나리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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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QL 서버 2016 국내 공식 발표…모든 업무 시나리오 지원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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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관리 및 분석에 필요한 기능들이 모두 기본 탑재돼 있는 차세대 데이터 솔루션 ‘SQL 서버 2016(SQL Server 2016)’을 국내 공식 발표했다.

SQL 서버 2016은 MS가 2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데이터베이스 서버다. 데이터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온프레미스는 물론 클라우드상에서도 모두 사용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업무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지난 3월10일 뉴욕에서 개최된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행사에서 MS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증기, 전기, IT에 이어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주요 동력으로 ‘데이터’를 지목했다. 특히 머신러닝과 같은 데이터 분석과 예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미 MS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반의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 사례들이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탁월한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SQL 서버 2016의 성능을 강조했다.

SQL 서버 2016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데이터 관리와 분석에 필요한 기능들이 모두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는 것이다. OLTP, DW(데이터 웨어하우스),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빅데이터, 고급분석 등 분석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이 빌트인(Built-in)으로 탑재돼 별도의 비용 없이 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QL 서버 2016은 높은 인메모리 프로세싱 성능으로 기존 버전 대비 인메모리 컬럼스토어(In-Memory ColumnStore)를 통해 최대 100배 더 빠른 분석이 가능하다. SQL 서버는 트랜잭션 프로세싱(TPC-E) 및 데이터 웨어하우스(TPC-H)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모두에서 리더로 선정된 상용 데이터베이스이다. 고객들은 모든 업무에서 대량의 데이터 세트 처리 및 실시간 운영 분석이 가능하다.

정보 유출 방지 및 접근 관리 같은 보안이슈를 위해 SQL 서버 2016은 RLS(Row Level Security), TDE(Transparent Data Encryption) 등 더욱 강화된 기능으로 최선의 DB 보안환경을 구현했다.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6년 연속 가장 안전한 데이터베이스로 선정된 SQL 서버는 유휴 데이터 및 메모리 상태에서 데이터를 보호해주는 새로운 ‘상시 암호화(Always Encrypted)’ 기술을 탑재했다. 그 결과 응용 프로그램을 변경할 필요 없이 마스터키를 내장함으로써 보관된 데이터와 작업 중인 데이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를 모두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

이 외에도 R언어와 R로 사용할 수 있는 병렬처리 알고리즘 패키지들을 데이터베이스로 통합제공해 R 및 SQL 서버 사용자들은 데이터 이동 없이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모델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며 이 데이터에 대한 예측 분석을 추가 할 수 있다. 또한 R 스크립트 라이브러리를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로 확장하는 등 고급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MS는 SQL 서버 2016 발표를 기념해 6월30일까지 타사 DBMS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 업무시스템을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해 SQL 서버 2016으로 서버&클라우드인롤먼트(SCE) 계약을 체결할 경우 라이선스 무료 및 필요시 DBA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김우성 한국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이사는 “SQL 서버 2016은 마스터카드, 포뮬러 르노 F1레이싱 등 다양한 고객 성공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기업의 존패를 결정짓는 시대에 SQL 서버 2016은 보다 간편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분석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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