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트파리 아트페어’ 후원…한국-프랑스간 문화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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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트파리 아트페어’ 후원…한국-프랑스간 문화 교류의 장 마련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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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는 3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개최되는 ‘아트파리 아트페어(Art Paris Art Fair)’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 교류의 장(場)을 마련하는 등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다.

아트파리 아트페어를 통해 네이버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이수경, 홍영인 작가 및 그래픽 디자이너 ‘슬기와 민’의 퍼포먼스를 후원하고 양국 문화 예술계 인사들의 문화적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31일 ‘갈라디너’를 주최했다.

네이버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지난해 11월 프랑스와 의향서를 체결하고 프랑스의 문화, 역사 등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프렌치캐스트’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양국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갈라디너’ 오프닝 세션에서 네이버는 문화와 콘텐츠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터넷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건강한 한글 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용자 참여를 통한 한글 콘텐츠 구축 및 온라인을 통한 뉴스, 사전, 음악, 웹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해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한글 및 한국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나눔글꼴 배포와 더불어 국립 한글 박물관 등을 지원하고 이용자들이 만든 디지털 문화 유산을 후대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설립한 자체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김상헌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네이버가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프랑스에 소개하고 나아가 양국의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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