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난예방 목적 열화상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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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난예방 목적 열화상 CCTV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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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홍도의 선착장 및 등산로 지점에 열화상 CCTV카메라 2대를 2016년에 설치해 홍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은 물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할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에서 방출하는 적외선 에너지를 검출해 야간이나 안개, 악천후 등의 상황에서도 장거리(최대 5㎞) 탐지 및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수평·수직을 360도로 저속, 고속회전 시킬 수 있는 국민안전처 인증을 받은 방재용 CCTV다.

신안군은 다도해국립공원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며 최근 헬기 추락사고와 선박사고로 추후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관련 대책이 절실했다.

군 관계자는 “열화상 CCTV카메라의 영상은 신안군통합관제센터에서 상시 관제하며 국민안전처,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전라남도 상황실 등과 협의 후 영상을 공유해 비상시 신속한 대응으로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 안전한 신안군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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