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자명 검색 등 기사 검색 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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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자명 검색 등 기사 검색 편의 개선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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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제휴 언론사 관계자 및 기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뉴스 검색을 개선했다.

우선 네이버는 모바일 기사 검색의 옵션을 상세화한다. 기존에 PC 검색 결과에서 제공됐던 정렬·기간·유형·언론사·기자명 검색 옵션을 모바일에서도 제공한다.

또 업무 및 취재차 이동 중에도 특정 키워드에 대한 방대한 검색 결과를 원하는 범위로 필터링해 보실 수 있도록 했다.

▲ 일반적인 모바일 뉴스탭 검색 결과

네이버는 기자명 검색 결과의 편의성도 증대시켰다. 그 동안 제휴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았던 것이 “네이버 검색창에 ‘가나다’를 검색해도 ‘가나다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찾기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기자명에 대한 검색 니즈는 일반 이용자들과의 니즈와는 달라서 별도의 검색 옵션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었지만 해당 기능을 잘 모르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네이버는 통합검색에서 ‘가나다 기자’라고 검색했을 때 해당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모아볼 수 있도록 연결 링크를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제공한다.

▲ 검색옵션을 펼친 경우

동일한 성명의 기자가 많을 때는 해당 기사들이 함께 노출되는데 ABC신문 소속의 가나다 기자를 검색하고자 하는 경우 ‘ABC신문 가나다 기자’로 검색하면 된다.

또 네이버 뉴스와 협의해 기자별 페이지를 서비스중에 있는 네이버 뉴스 인링크 제휴사의 경우는 기자 페이지로의 연결도 바로 제공된다. 단 연결 페이지가 네이버 내부 링크이기 때문에 뉴스 검색제휴사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만일 기자명으로 검색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언론사에서 네이버로 전송하는 xml 파일 상의 기자명 항목이 규칙에 맞게 입력돼 있지 않은 경우일 수 있다.

▲ 예) 통합검색-가나다 기자로 검색한 경우 하단에 “가나다 기자의 기사 모아보기” 연결 링크

또 기자별 페이지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는 각 언론사의 정책에 따라 존재하지 않거나 역시 xml 파일 상의 기자명 항목 입력 상태 때문일 수 있다.

이외 완성도나 정교함 측면에서는 다소 미흡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동안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빠르게 서비스 반영을 한 만큼 오류와 정확도는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예) 뉴스검색 - 네이버 뉴스 내에 기자별 페이지가 존재하는 경우 기자페이지 링크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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