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스롭그루먼, 무인항공기 X-47B에 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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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스롭그루먼, 무인항공기 X-47B에 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 채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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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가 항공우주 전문기업인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이 자사의 기술을 이용해 항공모함 USS 조지 H.W. 부시(GEORGE H.W. BUSH)호에서 X-47B 무인기의 캐터펄트 이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항공모함의 캐터펄트를 이용한 무인기 이륙은 항공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윈드리버 브이엑스웍스(VxWorks) 실시간 운영시스템은 미 해군이 진행하고 있는 UCAS-D(무인 전투 항공 체계 수송: Unmanned Combat Air System Carrier Demonstration) 프로그램에서 무인 항공기 X-47B를 위한 핵심 기술로 탑재돼 있다.

노스롭그루먼이 미 해군을 위해 개발한 X-47B는 항공모함에서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무인 자율 항공기다. 노스롭그루먼은 이 프로그램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윈드리버의 브이엑스웍스를 선정했다.

칩 다우닝 윈드리버 항공 및 방위 부문 수석이사는 "윈드리버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생성, 구축, 유지 관리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X-47B와 같은 차세대 인텔리전트 시스템의 복잡한 미션 크리티컬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고신뢰성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윈드리버는 항공모함 기반 자동화 시스템 기술의 미래를 열게 될 이 획기적인 군사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UCAS-D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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