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4월22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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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4월22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세미나 개최
  • 정홍석 기자
  • 승인 2016.03.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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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희정은 4월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인공지능 및 카메라/영상인식 기반의 자율주행차 최신 개발기술 및 센서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는 말 그대로 자동차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주행상태와 위험을 판단해 차량을 제어하는 등 스스로 안전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하는 것으로써, 이를 위해서는 알파고와 같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과 센서가 필요하다.

지난 24일 구글이 이와 관련된 ‘자율주행차에서 위험을 고려한 능동적 감지’ 특허(공개번호 US20160082953)를 출원했으며 기존 완성차 업체들 역시 내장된 레이더와 센서, 카메라 등을 이용해 주변의 사물을 감지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고도화시켜 점진적으로 차량의 인지, 판단, 제어 기술을 향상시키는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있다.

많은 자동차 전문가들이 2020년 자율주행차의 양산화와 2030년 전세계적 자율주행 환경 조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35년 세계 신차 판매량의 25%가 자율주행차로 대체 되면서 시장규모는 연간 770억달러(약 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 차정훈 상무의 ‘자율주행차를 위한 인공지능(알고리즘) 개발기술과 산업체 적용현황’을 시작으로 ▲피엘케이테크놀러지 박광일 대표의 ‘ADAS 주변환경 인식 기술 개발 동향과 적용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용환 박사의 ‘레이저를 이용한 차량용 3D 비전센서와 적용기술’ ▲자동차부품연구원 노형주 박사의 ‘스마트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 모듈의 특성과 영상 인식 적용기술’ ▲광주과학기술원 윤국진 교수의 ‘자율 주행을 위한 영상 기반 동적 상황 인지 기술’ ▲한양대학교 서재규 연구교수의 ‘자율주행 및 ADAS를 위한 센서 융합 기반 정밀 측위시스템 개발동향과 적용사례’ ▲서강대학교 박운상 교수의 ‘자율주행 환경에서의 비제약형 운전자 얼굴 인식 기술’ 등 자율주행차와 관련하여 심도있는 전방위적인 고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자율주행차 산업을 둘러싼 기존 자동차 업계와 IT 업계의 경쟁 및 협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자동차 업계는 관련 고급 기술을 개발 및 선점해 빠른 시장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10위권 밖으로 뒤쳐져 있는 자율주행차 산업 현황의 전환점이 되며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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