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CEO연봉, 회사 매출 10배 끌어올리기’ 포항 CEO포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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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CEO연봉, 회사 매출 10배 끌어올리기’ 포항 CEO포럼 강연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6.03.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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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변신한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지난 22일 포항 CEO스피치 & 리더쉽 강연(PCSL)에서 ‘CEO연봉, 회사 매출 10배 끌어올리기’, ‘400만원 연봉에서 3억원 이상의 연봉으로 내 연봉 10배 올리기’, ‘회사 매출 2배에서 10배 올리기’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2일 포항에 위치한 펀앤코리아 강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 PCSL(Pohang CEO Speech Leadership) 포항 CEO 2기 수료식에서 수료식에 앞서 90분간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한 CEO로부터 ‘최근 방송에서 30억 전 재산을 다 날리고 바닥까지 갔다가 다시 그 위기를 이겨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극복해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권영찬 교수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면서 “2005년 당시 8개 프로그램의 MC와 한경희 스팀청소기 방송과 엔유씨전자의 홈쇼핑 방송의 방송 마케팅 이사와 게스트를 맡으며 연봉이 5억원대였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2005년 5월 억울한 일로 법정공방을 펼치며 방송을 중단하게 됐고 또 연이어 지인이 하는 M&A사업에 전재산인 30억원을 투자 하는 것이 실패하면서 거의 바닥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면서 담보로 맡긴 아파트 때문에 아내가 전세자금으로 대출한 3000만원의 자금을 갚지 못해서 지금의 아내와 법적으로 이혼하고 다시 혼인신고를 하게 된 어려운 시절의 이야기를 그대로 가감 없이 전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권영찬은 자신에게 최고로 불행하고 죽고 싶었던 3번의 순간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냈음을 강조했다. “당시에는 가장 큰 불행이라 생각했지만, 그때의 경험으로 더욱더 흔들림 없이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말하며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05년 억울한 일을 겪고 10개 MC에서 하차하고 결론적으로 무죄를 받아 다시 방송에 복귀했지만 2년만에 다시 시작한 첫 방송이 라디오 게스트로 월 28만원의 수입이 고작이였다. 그리고 연봉 400만원에서 3억원이 넘는 연봉이 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포항 CEO아카데미로 잘 알려진 PCSL(Pohang CEO Speech Leadership)은 지역적인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펀앤코리아 황태옥 대표의 열정과 인맥으로 스타강사가 총 출동하며 CEO들의 스피치와 리더쉽을 위한 인문학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권영찬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 포항 CEO아카데미는 7주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CEO의 스피치와 리더십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컨텐즈별로 7주 동안 다양한 분야에 스타강사들이 찾아오는 과정이다.

PCSL교육 내용은 ‘창의적인 Speech!’, ‘유쾌한 소통의 Leadership’, ‘CEO의생생한 성공 체험담’, ‘책쓰기, 글쓰기 코칭’, ‘변화! 소통!  감동! 예술!’ 분야를 총 망라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열린 포항 CEO PCSL 2기과정은 지난 2월1일 김제동의 스승으로 알려진 스타강사 방우정씨의 ‘Fun리더십인터뷰트레이닝’을 시작으로 7주 마지막 강연자로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잘 알려진 권영찬 교수가 찾아와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강연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포항 CEO 아카데미인 PCSL 제3기 과정은 오는 5월 세째주 17일 화요일부터시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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