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안전센터’ CCTV 3845대 영상 통합…시민 불안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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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안전센터’ CCTV 3845대 영상 통합…시민 불안해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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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올해 ‘시민안전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부서 및 용도별로 분산돼 있던 CCTV 3845대의 영상을 통합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함으로써 시민안전 최우선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고양시는 영상정보제공 및 문제차량번호인식 등 최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번 ‘CCTV 영상정보제공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면서 보다 더 두터운 시민안전망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관내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서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온라인으로 CCTV 영상을 제공, 원활한 범죄 수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고양시가 올해 ‘시민안전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부서 및 용도별로 분산돼 있던 CCTV 3845대의 영상을 통합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함으로써 시민안전 최우선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그간 범죄 수사를 위한 CCTV 열람은 경찰관이 결재 받은 공문을 가지고 방범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가능했으며 영상 활용기간이 끝나면 별도로 폐기를 확인하는 공문을 발송해야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시민안전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경찰관이 사건 수사를 위해 결재 받은 공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별도 방문 없이 경찰서에서 해당 영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CCTV 영상 제공을 통해 경찰서의 범죄 수사에 활력을 불어넣어 궁극적으로 시민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안전센터의 최신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노력하던 재난재해는 물론 범죄에서부터 나아가 본질적인 시민의 ‘안전’이라는 큰 숙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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