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접근성 강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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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접근성 강화 앞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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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장애인단체와 협력해 제품·서비스의 장애인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LG전자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정보통신분야의 정보 격차 해소 및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정성수 상임이사 및 LG전자 김홍배 제품시험연구소장이 참석했다.

향후 LG전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해 제품별 점자 매뉴얼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및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콘텐츠의 웹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산하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와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LG전자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발하는 전자제품의사용성 평가 및 자문 활동을 지원한다.

정성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접근성 강화의 범위가 확대되고 실질적인 실효성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각장애인들이 LG전자 제품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호 LG전자 품질센터장(전무)도 "누구나 제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도 품질 강화 활동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력관계 구축으로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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