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터빈 제조사 ‘베스타스’, 다쏘시스템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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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제조사 ‘베스타스’, 다쏘시스템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 도입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3.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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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제조 기업 베스타스가 제조 운영 관리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 ‘서스테인어블 윈드 터빈스(Sustainable Wind Turbines)’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베스타스는 전세계 제조 시스템과 공급망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추후의 확장 계획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2025년까지 풍력 에너지가 세계 전기 소비량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시장에서 풍력 터빈 제조기업들은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현지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제공해야 한다.

▲ 풍력터빈 제조 기업 베스타스가 제조 운영 관리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 ‘서스테인어블 윈드 터빈스(Sustainable Wind Turbines)’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75개국에 5만6800개의 풍력 터빈을 운영중인 베스타스는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시 어느 공장에서든 자유롭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를 원했다. 또한 아웃소싱 전략을 통해 풍력 터빈의 20년 설계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목표한 비용과 품질을 달성하고자 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서스테인어블 윈드 터빈스는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협업 환경의 정보를 통합하는 탁월한 엔지니어링, 제조 및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생산 시작 전에 가상으로 제조 공정을 계획 및 검증함으로써 제조 비용 및 현장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고 원하는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다.

전세계 19개의 제조 시설을 보유한 베스타스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존 ERP 시스템과 안전하게 통합되며 전사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단일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베스타스는 품질, 창고, 유지보수, 노동력 및 공급망 같은 풍력 터빈 공장 현장의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인력, 프로세스, 장비, 도구 및 자재 등을 조정하고 동기화할 수 있으며 향상된 운영상의 유연성과 변화 대처로 어느 시설에서나 개선점을 복제하고 설계 및 구축할 수 있다.

장마크 르쉔느(Jean-Marc Lech?ne) 베스타스 부사장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안보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고 미래 세대가 이어 받게 될 가장 큰 과제로 경제적으로 수익성을 낼 수 있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포괄적인 접근 방식으로 베스타스의 제조 운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서스테인어블 윈드 터빈스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표준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며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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