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산업영상이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The 5th Korea Vision Show)’에서 새로 개발한 ‘인스펙(Inspec)DOM’ 컨베이어(Conveyer) 장비를 선보인다.
인스펙DOM 컨베이터는 지난해 개발된 인스펙DOM 비전 검사 장비 확장 일환으로 컨베이어로 이송되는 사출제품의 조립 상태, 성형 상태 및 내부 치수를 복수의 카메라로 자동 검사할 수 있는 장비다.
새롭게 개선된 2016년형 인스펙DOM 비전 검사 장비는 슬라이더 지그(jig)가 추가돼 작업 편이성과 검사 정밀도를 개선했으며경영지원 ERP 지원 프로그램 모듈을 추가해 공장에서 수행한 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원격 서버(server)에 전송하는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검사 데이터의 무결성(data integrity)을 확보했다.
한편 인스펙DOM은 카메라를 사용해 자동차 플라스틱 사출부품의 외관을 검사하는 장비로 조립 불량, 열 변형, 미성형 등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 형태와 불량 수준을 미리 등록한 검사 조건에 따라 자동 판별하여 생산제품의 완성도와 품질을 보증해 준다.
검사 대상의 크기에 따라 규격화된 표준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바코드 리더기 등 보조적인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한다.
인스펙DOM은 복수의 비전카메라(Vision Camera)를 사용한 영상 검사를 바탕으로 동작한다. 등록되는 검사 제품 숫자에 제한이 없고 강력한 검사 알고리즘을 제공하며 쉽고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운용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2개의 5M 픽셀(pixel) 카메라를 장착한 표준형 검사 장비는 2000만원대에 공급이 가능하며 제로에 가까운 유지비용이 장점이다.
장비 사용자는 새로운 검사 제품 등록 및 변경 작업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신규 검사 지그(Fixture)를 3D산업영상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생산관리가 용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