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스마트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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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스마트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 확대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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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불법으로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스마트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

시가 여러 방법으로 단속 활동을 실시하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투기단속반 편성운영, CCTV, 경고판, 양심거울 설치 등 다방면으로 추진했지만 무단투기 근절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의 경우 불법투기와 음식물 혼합배출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1398건·7647만원이며 2014년도에는 1223건·8332만원을 부과했다.

과태료 부과건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은 종량제봉투의 생활화 정착에 대한 시민의 환경의식 부족을 원인으로 찾고 있다.

원주시는 홍보전단 10만 부를 제작해 가정에 배포했고 2013년도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가 효과가 좋은 것으로 판단해 3월중 상습투기지역 10곳에 추가로 설치해 총 20대의 스마트경고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경고판 감시카메라 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한 절전형이며 고화질녹화, 경고음성안내, 경고문자가 송출되는 방식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음식물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는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며 “종량제봉투의 생활화 정착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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