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디스플레이에 2D 투영식 정전용량 터치(PCAP)와 3D 제스처 인식을 통합한 개발 키트 ‘2·3D 터치 및 제스처 개발 키트 ’DV10201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개발 키트를 통해 마이크로칩의 특허 받은 2D 및 3D 제스트(Gest)IC 감지 기술을 개발자가 쉽게 접할 수 있으며 2D 멀티터치와 3D 핸드 제스처 인식을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전기장 기반 기술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표면은 물론 최대 20㎝ 거리에서도 손과 손가락 제스처를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발 키트는 코드 개발 없이도 즉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파라미터, 진단 및 옵션 설정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아우레아(Aurea) 2.0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
이 2·3D 터치 및 제스처 개발 키트는 마이크로칩의 최신 PCAP 컨트롤러 MTCH6303과 MGC3130 3D 제스처 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다. 또 8인치 투명 터치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프로토타입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
MTCH6303은 다섯 손가락의 스캔 속도가 100㎐인 멀티터치 좌표를 제공한다. 이 밖에 멀티 핑거 표면 제스처 수트가 포함돼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운영체제가 없는 임베디드 시스템에도 매우 적합하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칩의 제스트IC 기술을 탑재한 MGC3130은 최초의 전기장 기반 3D 제스처 컨트롤러로 200㎐서 저전력의 정밀하고 견고한 손 위치 추적을 제공한다. 제스트IC 기술은 첨단 은닉 마르코프 모델(Hidden Markov Model)을 이용해 3D 핸드 제스처 인식률을 95% 이상 보장한다. 자유 공간 핸드 제스처는 보편적이며 위생적이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