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DB, ‘제4회 EDB 서밋2016’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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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DB, ‘제4회 EDB 서밋2016’ 성료
  • 정홍석 기자
  • 승인 2016.02.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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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DB의 국내 총판기업 다우기술이 23일 ‘제4회 엔터프라이즈DB 서밋 2016’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IT 기획 담당자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엔터프라이즈DB에서 새롭게 출시한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9.5(EDB Postgres Advanced Server 9.5)의 변화된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삼성페이 사례 및 유럽의 은행, 무역회사 등의 사례를 다뤘다.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9.5는 이전 9.4 버전에 비해 확장성 및 보안성이 향상됐고 보다 복잡한 워크로드를 작동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오라클로부터의 마이그레이션이 편리해졌고 호환성도 확장됐다.

그라함 풀렌(Graham Pullen) 엔터프라이즈DB 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EDB는 포스트그리(Postgre)SQL 커뮤니티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체 IT 비용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DBMS의 IT 예산을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5년에 발간된 ‘The State of Open-Source RDBMS’ 가트너 보고서에 의하면 35%의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쳐가 DBMS에 사용되고 있으며 2018년까지 80% 이상의 DBMS솔루션이 상용 소프트웨어에서 벗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소스 DBMS는 2009년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상용DBMS에 비해서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5년에는 상용DBMS와 거의 동일한 성능까지 올라왔으며 IT 비용 측면에 있어서는 오히려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함 풀렌은 “이는 오픈소스DBMS가 현재 미션 크리티컬 프로젝트까지도 수용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EDB의 고객들은 상용DBMS에서 EDB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로 전환하면서 약 7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렸다”고 말했다.

이강일 다우기술 EDB사업 총괄 이사는 “최근에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그룹사 차원에서 오라클, MS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오픈소스SW를 찾고 있고 PoC 또한 많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오픈소스SW로의 다양한 국내 고객사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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