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전세계 동영상 스트리밍 앱 가운데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세계적으로 유선 방송 해지(cord cutting, 코드커팅)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앱애니에서 밝힌 레트로스펙티브 2015(Retrospective 2015) 보고서에 따르면 동영상 스트리밍 앱에 대한 소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넷플릭스의 소비가 단연 눈에 띈다. 전세계 동영상 스트리밍 앱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내보인 것.
앱애니 측은 구글 플레이 구매를 제외하고도 전세계 비디오 온디맨드 서비스 제공자 가운데 인앱 구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흥 시장 진출과 서비스 개선에 힘쓴 결과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었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넷플릭스는 1월 한국과 신흥 시장 포함 130여 국에서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모바일 경험(UX)과 대역폭 효율화 등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거쳤다. 넷플릭스 인앱 구매는 iOS 디바이스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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