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한남동에 새로운 한국 본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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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한남동에 새로운 한국 본사 개소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2.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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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한국 본사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약 3630제곱미터(3만9000제곱피트) 면적에 조성된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한국 본사는 생명과학, 헬스케어, 제약, 식품 및 환경 분야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국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개소됐으며 혁신과 과학기술 지평의 확대를 추구하는 애질런트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한국애질런트 리본 컷팅식 : (왼쪽부터) 김종곤 상무(한국), 그램 룩스포드 지역 총괄(한국·남아시아·태평양·일본), 더그 맥도걸 부사장(글로벌), 오스틴 김 대표(한국), 론 저스티스 부사장(글로벌), 니노 토티노 지역 총괄(남아시아·태평양)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 지구인 강남구와 종로구 사이에 자리잡아 높은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는 애질런트의 새로운 한국 본사는 약 50제곱미터(540제곱피트) 규모의 고객 교육센터와 최첨단 분석 연구실을 갖추고 있다. 애질런트는 향후 제약과 질병 연구 및 진단에서부터 농업과 식품, 그리고 환경과 반도체 등 국내에서 높은 중요성을 갖는 분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틴 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발견을 추구하는 당사의 목표와 생명과학, 응용 시장,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변화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비전 사이에는 높은 연관성이 있다”며 “국내 연구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관 기술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분석 연구실의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대한민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명한 소비를 모색하고 있는 헬스케어 제품 소비자, 신약의 개발과 혁신 추구, 소비재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을 애질런트가 주무대로 삼고 있는 산업군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한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현재 수도권 이남에 위치한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에도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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