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음성 제어 가능한 홈시어터 셋톱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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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음성 제어 가능한 홈시어터 셋톱박스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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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 TV·IoT 기기 제어

LG유플러스가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초고화질 4K UHD 영상은 물론 집안의 IoT 기기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U+tv 우퍼(Gwoofer)’의 신모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탑재해 영화관이나 콘서트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UHD 영상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IoT 음성제어 기능’까지 새롭게 추가돼 IPTV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 LG유플러스가 음성 제어 가능한 홈시어터 셋톱박스를 출시했다.

우퍼 신모델에는 ‘IoT@home’ 서비스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 IPTV 셋탑박스에 IoT 허브를 탑재해 안방 불꺼, 거실등 켜, 플러그 꺼, 가스락 잠거 등의 음성명령으로 집안의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IoT제어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터치와 음성으로 제어를 했다면 우퍼 IoT 셋톱박스는 스마트폰 없이도 거실에 앉아서 ‘음성’만으로 TV와 IoT 기기들을 완벽히 제어한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우퍼 셋탑박스는 120W 출력으로 일반 TV의 15~20W출력 대비 6배 이상의 고출력 음향을 제공, 웅장하고 생생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UHD TV가 아닌, 풀HD TV를 보유한 고객도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한층 개선된 고화질의 풀 HD 화질로 시청이 가능하다.

더불어 시청 중인 프로그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좋은 음향모드를 제공하는 스마트사운드 기능도 제공된다.

영화, 음악, 스포츠, 클리어보이스, 표준의 5가지 음향 모드로 구성돼 고객이 시청중인 프로그램 정보를 셋탑박스가 자동으로 인식하여 가장 적합한 음향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외에 저음역 대의 사운드를 대폭 줄여, 소리가 집 밖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야간 모드 기능도 제공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되는 tv G 우퍼 신모델은 IoT와 IPTV가 융합된 최초의 상품으로 고객이 집안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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