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몹 학생 앱 개발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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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몹 학생 앱 개발 경진대회 개최
  • 정홍석 기자
  • 승인 2016.02.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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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구수보다 모바일 기기 수가 더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

2014년 전세계 인구수와 기기 수는 각각 72억명과 74억개였던 것으로 추산된다. 모바일은 인터넷을 사용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수단으로 모바일 사용 시간은 데스크톱 컴퓨터 사용 시간을 초과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앱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한 달 평균 37시간을 모바일 앱 사용에 소비한. 우리 일상생활에서 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이제 앱 개발을 배우는 것이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구글은 전세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앱 개발 경연인 ‘제2회 애드몹 학생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드몹은 전세계 개발자들이 앱에 광고를 달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광고 제품으로 전세계 65만개 이상의 앱이 애드몹을 통해 최근 2년간 총 1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코딩을 좋아하거나 모바일 앱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이라면 이 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우고 푸짐한 부상도 받을 수 있다!

경진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우수한 앱(Android 또는 iOS)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비즈니스 계획을 세우고 사용자를 확보하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애드몹을 활용해야 한다.

경진대회는 앱 업계의 리더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이번 경진 대회 우승자에게는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방문을 포함한 일주일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추천 앱으로 소개 ▲개발자와 앱을 소개하는 홍보용 동영상 제작 ▲새로운 구글 기기와 구글 로고가 새겨진 푸짐한 경품 증정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지난해 글로벌 우승자는 사람들이 어느 주제에 대해서든지 전자 플래시카드를 만들어서 퀴즈를 풀고 성적을 분석할 수 있는 앱 ‘Stacks Flashcards’를 만든 파니 가디파티(Phani Gaddipati)였다.

글로벌 우승자 1명 외에 4개 지역(북미, 중남미,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결승 진출자에게도 구글 기기가 수여되고 애드몹 웹사이트에 앱이 소개된다.

경진대회는 6월28일까지 진행되며 그때까지 앱을 완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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