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잔디’의 개발사 토스랩이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토스랩은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100%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잔디 유저의 니즈에 부합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개발자를 채용 중이고 아시아 시장의 기업들에게 잔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신규 지사 개설 및 세일즈, 고객 서비스 팀의 규모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는 퀄컴 벤처스, HnAP의 리드로 진행됐다. 이로써 토스랩은 소프트뱅크 벤처스,체루빅 벤처스에 이어 퀄컴 벤처스, HnAP의 추가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총 50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
박훈정 HnAP 대표는 “토스랩의 비즈니스 성장엔 전문인력 및 경영진의 열정이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양 사가 훌륭한 파트너이자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관계가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랩의 잔디는 작년 한 해 한국, 대만, 일본 시장에서 매월 40% 이상 성장했다. 현재 잔디는 티켓몬스터, 옐로우모바일, 망고 플레이트 등의 주요 IT기업부터 더 부스, 바토스, 코넥스솔루션 등 식음료/유통 회사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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