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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페이원 대표, “외국인에게 특화된 금융·통신 서비스 제공”

정홍석 기자l승인2016.01.20 08:07:01l수정2016.01.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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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은행업무를 쉽게 해주는 업체가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 송금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페이원의 이대형 대표를 만나 올해 사업계획과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페이원은 어떤 업체인가요?
A. 2014년 한국 개인 해외송금시장 규모는 약 125억달러(약 14조원)이고 한국 내 결혼이주민, 재외동포 및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 체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국인은 한국의 금융 환경과 은행 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거주지와 근무지 특성상 은행 지점이나 ATM에 대한 접근성이 열악하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전자금융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 전문업체인 페이원(Pay0ne)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서비스인 ‘하나 페이이지(Pay-Easy) 서비스를 KEB하나은행과 공동으로 현지 은행과 제휴해 ATM/ARS/인터넷/모바일에서 현지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페이원은 2008년 9월부터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근로자(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니아, 중국, 미얀마, 몽골 등)을 주 고객으로 한국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 페이원은 현재 해외 2개 현지법인, 1개 사무소와 여러 국가의 노동부 산하 인력송출청 및 현지 은행과 제휴를 통해 국내 입국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해외송금서비스를 기반으로 외국인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페이원의 외국인 금융서비스를 좀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A. 외국인이 국내 은행에 개설된 가상계좌(Virtual Account)에서 두 장의 체크카드(FX card)를 발급 받아 한 장(Primary card)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다른 한 장(Secondary card)은 본국의 가족이 계좌잔액 범위 내에서 국내외 송금, 입·출금 및 가맹점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또한 간편인증 방법의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거래은행에 관계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액 외환이체업 시행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Q. 페이원의 올해 기대되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A. 먼저 금년에 시행될 소액 외환이체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송금서비스 경험과 수년간 국내외에서 축적한 노하우, 기술 및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고 이와 함께 환전영업자 등록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O2O)해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송금·환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소액대출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외국인근로자가 본국에서 고금리로 약 5000달러 내외의 빚을 지고 한국에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고금리 대출을 한국의 중·저 금리로 대환 대출을 해 주게 되면 외국인근로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페이원은 국내외 많은 업체와 제휴계약을 맺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업체들인지 소개해 주세요?
A.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제휴관계인 KEB하나은행과 베트남의 BIDV(Bank for Investment & Development of Vietnam), 몽골의 TDB(Trade & Development Bank) 및 캄보디아의 ACLEDA 뱅크 등 해외 7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그 외에 인력송출기관 및 국내 외국인력지원센터 등 국내외 약 150여 곳과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Q. 페이원의 올해 단기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비전이 있다면?
A. 우선은 소액 외환이체업의 본격 진출이며 외국인을 위한 송금, 환전, 대출 등 통합금융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서비스와 접목시켜 외국인에게 특화된 금융·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제휴처, 현지 법인 및 사무소와 연계해 디지털 금융거래 인프라 구축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글로벌 넷 파이낸스 그룹(Global Net Finance Group)’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정홍석 기자  jeong3964@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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