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등 CCTV 190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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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등 CCTV 190대 확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1.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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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어린이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어린이 보호구역과 도시공원에 올해 CCTV 190대를 확충한다.

인천시는 올해 총 31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연말까지 162개소에 190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어린이안전영상정보 인프라구축사업(CCTV 설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 15억4700만원을 지원받았다.

▲ 인천광역시가 어린이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어린이 보호구역과 도시공원에 올해 CCTV 190대를 확충한다.

사업대상지는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학원·보육시설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 도시공원이다.

현재 인천시내에는 총 4431대의 CCTV가 설치돼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범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올해 방범용 CCTV 확충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관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국민생활의 불안 요인으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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