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교통신호 실시간 관리를 위한 ‘교통신호 제어기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군포시는 지역 내 172개의 교통신호 제어기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중이다.
오는 7월까지 시행될 이 사업은 지역 내 교통신호 제어기를 군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필요에 따라 해당 지역별로 신속하게 신호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교통사고 등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는 변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개별 제어기에 고장·장애가 발생하면 즉시 확인해 보수를 실시해 지역 교통흐름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에서 군포를 교통안전 분야 1등급 도시로 인정했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흐름체계도 전국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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