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치안협의회, 4대 사회악 척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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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치안협의회, 4대 사회악 척결에 앞장
  • 이광재
  • 승인 201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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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확대·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토의

포항지역 치안협의회(위원장 박승호 포항시장)가 2013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3개 기관(시청, 경찰서, 교육청)별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사항을 발표했으며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사회악을 우리 지역에서 추방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대책으로는 성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협조체제 구축,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과 소통하는 범죄예방 교육,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네트워크 구축,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체 구축 및 합동단속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확대설치 및 선진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각 기관단체별 활동 매뉴얼에 대해 토의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새 정부 핵심과제 중 하나가 '안전'이며 국민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밑바탕이 돼야 하는 것이 바로 4대 사회악 척결"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매슬로의 욕구 5단계를 인용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1단계인 국민의 생존욕구를 채웠다면 새 정부에서는 2단계인 국민의 안전욕구를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대악 근절을 위해 민관군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행복시대를 실현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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