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차세대 클라우드 환경·NFV용 실시간 가상화SW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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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차세대 클라우드 환경·NFV용 실시간 가상화SW 발표
  • 이광재
  • 승인 201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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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OVP(Wind River Open Virtualization Profile)' 개발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가 차세대 통신 장비 및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에 오픈 소스 기반의 고성능 가상화 기술을 제공하는 '윈드리버 OVP(Open Virtualization Profile)'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업계는 갈수록 심해지는 네트워크 부하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의 폭발적인 증가, 그리고 이로 인해 초래되는 기하급수적인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로 인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통신 업체들은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더 높은 수익을 위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또한 운영자들은 하드웨어 사용률 및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시켜 네트워크의 확장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software defined networking)과 NFV와 같은 최신 기술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가상화 프로파일(Open Virtualization Profile)은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 용 소프트웨어 프로파일로서 오픈소스 커널 가상화 머신(이하 KVM: Kernel Virtualization Machine) 기술을 최적화해 개발됐다. 고객들은 가상 머신 관리 능력, 그리고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에서 가장 높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윈드리버의 기술 서포트와 더불어 실시간 결정론적 KVM 솔루션이 제공하는 강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고성능, 비용 절감, 그리고 네트워크 전반에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 이식성(portability)을 제공하는 확장형의 상용 엔드투엔드 가상화 접근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윈드리버는 OVP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전용 IT 가상화 제품을 사용할 때에 발생할 수 있는 성능의 저하 없이, 가상 머신 상에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통신 사업자들이 액세스 지점부터 코어에 이르는 네트워크 환경의 어느 곳에서라도 지능화된 서비스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제품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트워크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운영비용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는 것. OVP는 통신 네트워크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들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폭넓은 시장에 적용 가능하다.

윈드리버 OVP는 ▲실시간 고성능: 3ms 이하의 낮은 지연 속도 ▲가상 머신의 유연한 프로비저닝 ▲가상 머신의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CPU 격리 ▲오픈소스 기반: Yocto Project, oVirt 등의 프레임워크와 호환 ▲다양한 종류의 게스트 운영 체제를 폭넓게 지원 ▲인텔 아키텍처에 최적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짐 더글러스 윈드리버 마케팅 이사는 "통신 사업자들은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를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의 유연한 적용이 가능한 확장형 플랫폼으로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픈 가상화 프로파일은 네트워크의 엄격한 SLA을 준수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이미 입증된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비용 및 에너지 측면에서의 장점까지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시간 가상화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분산 하드웨어 환경 중심의 IT 아키텍처가 유연한 가상화 환경이나 클라우드로 옮겨감에 따라 운영자들은 개별 사무소나 하드웨어에 직접 업데이트하는 대신 새로운 애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필요할 때 필요한 장소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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