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시대’ 맞이 신규 TV광고 방영·이벤트 진행
상태바
KT, ‘기가시대’ 맞이 신규 TV광고 방영·이벤트 진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07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기가 시대’를 맞이해 신규 TV광고 방영과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KT에서 선보인 광고 캠페인의 주요 메세지는 ‘바야흐로 기가시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KT의 기가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기가시대부터 차원이 다른 통신 라이프가 펼쳐질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KT가 ‘기가 시대’를 맞이해 신규 TV광고 방영과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TV 광고는 감각적인 영상, 나레이션과 경쾌한 리듬감의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올해 KT가 이끌어갈 기가 시대상을 제시하고 있다.

런칭편에서는 부족한 데이터 때문에 다음 달을 맥없이 기다리는 남자,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불안한 여자 등 기가 서비스 전 불편했던 모습은 흑백으로 표현한다. 이와 대비해 기가 서비스로 차별화된 편리함을 누리는 모습은 컬러로 표현해 생활상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본편에서는 기가 와이파이(WiFi)와 LTE의 결합으로 구현한 1.167Gbps 속도를 해와 달의 만남인 개기일식으로 제시하는 등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기술적 속성을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이해 및 전달력을 높였다.

이번 TV광고 캠페인은 2-30대 타겟층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온라인 상에서 조회수 약 500만을 기록하고 있다.

TV광고뿐 아니라 온라인, SNS를 공략한 스페셜 영상도 인기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제작된 ‘대답하라 1988’ 시리즈는 김성균 패밀리 4인방을 주인공으로 본방 에피소드와 기가 서비스 이용 모습을 담았다.

KT는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중이다. 그 예로 지난 달 27일 기가급 속도를 체감해 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로 KT는 ‘기가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드론 레이싱은 드론으로 속도를 겨루는 레저 스포츠다.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First Person View, FPV)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현장감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이제 기가는 부정할 수 없는 시대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지하철, 영화관 등 2-30대 고객 접점에서 흥미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폭넓은 공감대와 고객의 이용 욕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 강조했다.

KT는 2014년 6월 ‘기가 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 상용화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 ‘기가 인터넷’을 전국 상용화했고, 지난 달 29일 기가 인터넷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연내 모든 주거지역에 더욱 촘촘히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가 인터넷 고객 220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