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CES 2016’ 대규모 참관단 파견…미래 신성장 동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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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ES 2016’ 대규모 참관단 파견…미래 신성장 동력 집중!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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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이상철 고문, 최주식 FC사업본부 부사장 등 20여명의 참관단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찾는다.

이번 참관단은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산업 등 세계적 흐름을 직접 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현실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인텔, 퀄컴, 화웨이 및 증강현실, 가상현실 업체를 둘러보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대표적인 혁신으로 분류되는 미래형 자동차인 스마트카에 집중하고 있다.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차량 제어 및 관리,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가능해 세계 ICT 기업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해 자동 차량 진단은 물론 운행 및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TE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카 서비스인 ‘TiA(Telematics in Athena)’를 출시한데 이어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전기차나 전기 어선의 위치, 운행 상태는 물론 운행 이력, 연료 사용량, 안전 상태 등을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IoT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전역에 전기 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부가서비스 운행을 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CES에서 사물인터넷의 세계적 동향 파악과 함께 홈(home)과 산업(industrial) IoT분야에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이달 중 10만 가입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지웨이브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포석을 구축, 산업 IoT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탈통신의 기회이자 글로벌 진출의 기회”라고 밝히며 “일등 신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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