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해킹 잡는 보안솔루션 ‘위세이퍼’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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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킹 잡는 보안솔루션 ‘위세이퍼’ 무료 배포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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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보안솔루션 ‘위세이퍼(Wi-safer)’가 위세이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된다.

파밍(Pharming)·피싱(Pishing) 등 개인과 기업의 PC를 공격하는 모든 해킹수법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금융보안솔루션 ‘위세이퍼(Wi-safer)’가 위세이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된다.

‘모든 유저를 해킹의 안전지대로 이동시키겠다’는 뜻의 위세이퍼는 ‘스마트 스캐닝 기술(smart scanning technology)’로 해커가 만든 ‘위·변조 사이트’를 완벽하게 골라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저가 파밍이나 피싱에 걸려 들어 위·변조 사이트에 접속하면 별도의 창에 ‘파밍 또는 피싱이 의심되는 사이트에 접속하셨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위험합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뜬다.

금융보안솔루션 위세이퍼를 개발·출시한 위세이퍼 관계자는 “유저가 파밍·피싱에 걸려들어 해커가 만든 위·변조 사이트에 접속하면 개인 및 금융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위세이퍼는 유저가 원하는 정상사이트에 접속했는지 한번더 체크해 위험한 위·변조 사이트에 들어가는 걸 사전에 차단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스마트 스캐닝 기술은 파밍,피싱의 공포를 완벽하게 제거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세이퍼는 해킹 수법의 90%에 육박하는 ‘화면해킹(유저의 PC 화면을 원격제어를 통해 통째로 캡처하거나 동영상으로 저장하는 것)’을 100% 막아준다. 개인 및 기업의 PC 화면에 띄워져 있는 정보는 원격제어장치를 통한 이미지 캡처 등을 통해 유출될 위험이 상당히 높다.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해커 대부분은 유저의 PC에 악성코드를 심은 뒤 원격제어시스템으로 화면을 해킹, 금융정보 등을 빼간다. 위세이퍼는 국내에 특허가 등록된 ‘화면보호기술’로 PC가 작동하는 순간 유저의 PC 화면이 제3자에게 아예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준다. 어떤 경우에도 제3자가 유저의 PC 화면을 볼 수 없어 화면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위세이퍼 관계자는 “최근 수집된 악성코드의 88.7%는 해커가 원격제어솔루션을 통해 유저의 PC 화면을 훔쳐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며 “유저가 허용하지 않은 원격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해킹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세이퍼는 악의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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