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환경에서 기업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의 신규 업그레이드판을 발표했다.
보메트릭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커, 하둡, NoSQL, SQL환경에서의 데이터 암호화 및 접근 제어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층 향상된 자동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지능화된 보호를 보장하고 또 기업들이 오늘날 보다 엄격해진 컴플라이언스와 규제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한다.
그렉 영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암호화 기술은 데이터 주거성(Data residency)과 규제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해킹에 의한 데이터 유출 및 도난을 방지하고 내부자의 데이터 남용 및 부주의한 유출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이터 중심 보안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자사가 도입한 IT 솔루션들을 빠르게 진화시키고 있다. 내·외부의 인프라에 새로운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기업 규모, 효율성, 생산성을 증대하는 새로운 역량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새로운 IT 기술의 도입은 추가적인 보안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보메트릭은 이슈해결을 위해 기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뿐 아니라 최근 각광받는 도커와 하둡 환경까지 지원하는 강화된 데이터 보안 서비스 및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데이터 보안 구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릭 투물락 보메트릭 제품 관리 부사장은 “새로운 기능은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IT 솔루션을 간편하게 도입하고 데이터를 더욱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새로운 기업 환경에 대한 보메트릭의 신속한 지원은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보안 역량을 제공함은 물론, 고객들이 새로운 보안 인프라를 도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기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한편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2016년 1분기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