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기업으로 대형 외식사업자 및 패스트푸드 기업 대상 모바일 및 온라인 주문을 위한 디지털 PO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파이브가이스버거엔프라이스, 콜드스톤, 누들스엔코 등 미국 전역에 1천여곳의 외식사업자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 주문·결제 기능을 포함해 ▲지역할인 ▲모바일 기프팅 ▲모바일 로열티 및 소셜 체크인 등 모바일 커머스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포함된 통합 모바일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올 9월부터 북미 현지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SK C&C는 자사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인 코파이어(CorFire)에 올로의 디지털 POS 플랫폼을 통합한 포괄적인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향후 북미 대형 외식사업자 및 소매사업자 대상 전자지갑과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시장 확대에 한층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을 통해 외식사업자들은 ▲서비스 딜리버리 개선 ▲인건비 절감 ▲고객참여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모바일 환경에서 수집되는 양질의 고객 구매 및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사업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일반 소비자는 식당에 도착하기 전에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예약, 주문, 결제, 할인을 한번에 처리하게 됨에 따라 줄을 서지 않고도 간편하게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육상군 SK C&C 북미법인 최고전략책임 상무는 "대다수 외식사업자들은 서비스 속도개선, 매출증대, 거래비용절감, 혁신적인 고객참여를 통한 충성도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끊임없이 찾아왔다"며 "외식사업자 및 소비자들이 모바일 커머스의 실질적 이점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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