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고 있다”…상주시, 방범용 CCTV 범인 검거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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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 있다”…상주시, 방범용 CCTV 범인 검거기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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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모니터 요원외 경찰관이 상주해 있어 긴급상황 발생시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전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월8일 새벽 1시 50분경 상주시가지 도로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이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 발각됐다.

모니터요원은 지난 11월6일 주차된 차량을 배회하는 것에 착안해 8일에도 동일인으로 추측되는 피의자가 주차된 차량을 배회하는 것을 확인하고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를 경찰서 112에 신속히 통보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 3000원을 훔친 사실을 확인한 후 검거했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모니터 요원외 경찰관이 상주해 있어 긴급상황 발생시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전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CCTV 녹화 영상도 경찰 수사 과정에서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되고 있다. 경찰이 CCTV 관제센터에 영상정보 열람 및 제공을 요청한 건수는 지난해 241건이며 올해는 10월말 기준 244건에 이른다.

상주시 관계자는 “경찰과 연계하여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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