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현 티피엠엔 대표, “프로그래매틱 광고 환경 선도 애드테크 회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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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현 티피엠엔 대표, “프로그래매틱 광고 환경 선도 애드테크 회사로 자리매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1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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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광고 수익 최적화 솔루션 제공 ‘애드테크(AdTech)’ 기업

미디어의 광고 수익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AdTech) 회사인 티피엠엔(대표 박도현, www.tpmn.co.kr)은 광고주와 사용자 만족도를 충족하는 다양한 상품을 기반으로 온라인 미디어의 광고 수익을 최적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티피엠엔 박도현 대표를 만나 단기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박도현 피엠엔 대표

Q. 티피엠엔은 어떤 업체인가요?

A. 미디어의 광고 수익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AdTech) 회사입니다. 온라인 비즈니스의 가장 큰 수익모델은 광고입니다. 미디어 입장에서는 이용자를 모으기도 어렵지만, 어떻게든 모은다 해도, 돈을 내게 하는 일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이미 모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끌어서 광고주에게 대신 돈을 받는 수익모델이 광고입니다.

하지만 미디어는 이용자 거부감 없이 광고를 보여주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합니다. 반면 광고주는 최대한 이용자의 주목을 끌어서 광고 효과를 기대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입장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광고와 기술을 접목한 것이 애드테크입니다.

티피엠엔을 창업하기전 야후·오버추어의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분야의 글로벌 플랫폼 기반 기술 및 전략,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조직 구성원들은 새로운 글로벌 광고 환경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Q. 티피엠엔의 통합 광고 중개 플랫폼인 수에즈-엑스(SUEZ-X) 플랫폼을 소개해주세요?

A. 수에즈-엑스(SUEZ-X) 플랫폼은 다양한 광고 네트워크 간의 거래를 효율적으로 중개하는 애드 익스체인지(Programmatic Ad Exchange), 개인 맞춤형 광고의 도달 범위를 확장해주는 데이터 익스체인지(Data Exchange), 같은 디바이스의 모바일웹과 앱에서 개인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타깃팅(Cross-Platform Targeting) 기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자동화된 광고 구매 방식(Real-Time Bidding)으로 다양한 광고주 네트워크 간의 거래를 효율적으로 중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노출단위 타깃팅과 사용자 선호도에 따른 광고 인벤토리 효율을 최적화 합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사이트 방문자를 분석, 노출 단위별 광고 집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개인 맞춤형 광고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플랫폼의 데이터 익스체인지 기술은 사용자 타깃팅 정보와 광고를 매칭하고, 다른 광고 플랫폼들과 서로 교환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광고가 도달할 수 있는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수 광고업체와 제휴하여 효율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합니다.

▲ 티피엠엔의 통합 광고 중개 플랫폼인 ‘수에즈-엑스(SUEZ-X)’ 플랫폼

Q. 티피엠엔의 올해 기대되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A. 미디어 업계에서는 흔히 ‘Content is king’이라고 하지만,애드테크 업계에서는 ‘Data is king’이라고 합니다. 원하는 이용자에게 선별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시됩니다.

티피엠엔은 데이터 중개 플랫폼(Data Exchange Platform)을 자체 개발해 데이터 기반의 타깃팅 광고를 중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 제휴 및 여러 데이터 채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광고주에게는 효율적인 광고 캠페인 집행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미디어에게는 광고 단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티피엠엔은 국내외 많은 업체와 제휴계약을 맺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업체들인지 소개해 주세요?

A. 국내 10개(네오브이, 시럽애드, 싱크미디어, 아이앤비넷, 온누리DMC, 와이더플래닛, 와이즈넛, 어메이징소프트, N2S, EDN플러스), 글로벌 9개(크리테오, 인모비, 스마토, 루비콘프로젝트, 유나이티드 재팬, 데이터리프트, 펍네이티브, 비드스위치, 비져리)의 업체와 기술 연동 제휴를 맺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DSP업체에서 국내 미디어 지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서 저희 애드 익스체인지 플랫폼과 제휴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DSP사업자는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래매틱 doem 익스체인지(Ad Exchange) 플랫폼을 통해 국내 미디어 지면에 실시간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티피엠엔 수에즈-엑스(SUEZ-X) 플랫폼은 여러 글로벌 DSP 사업자와 연동으로 통해 경쟁력 있는 광고 캠페인을 국내에 도입하여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티피엠엔의 단기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비전이 있다면?

A. 우리 회사의 비전은 앞선 지식 및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온라인 광고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서비스 또는 수익모델을 제공하는 마켓 리딩 회사로서 발돋움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거래 비중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디지털 노출형 광고비의 50% 이상의 점유률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광고에 RTB 거래 방식이 적극적으로 도입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는 아직 도입기지만 내년부터 프로그래매틱 광고 환경으로 본격적인 전환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애드테크(Ad Tech)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또한 저희 회사만의 독특한 기술과 시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틈새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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