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론 L7’ LTE 블랙박스, 블랙박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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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론 L7’ LTE 블랙박스, 블랙박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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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종합솔루션 기업 엠씨넥스(대표 민동욱)가 블랙박스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엠씨넥스가 10월 26일 옥션 온라인 단독판매를 시작한 통신형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 ‘아이클론 L7’이 기존 블랙박스 시장에 가격과 기능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

스마트폰 카메라, 차량용 전/후방카메라를 생산하는 엠씨넥스에서 기술력을 총 집합해 선보인 아이클론 L7은 기존의 타사 통신형 블랙박스 모델 구입시 20만원대 중반부터 30만원대의 초기 구매비용이 드는데 비해 초기 69,000원(통신료 월 1만원(VAT별도)/2년 약정)의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의 구매부담을 크게 낮췄다.

기능 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클론 L7은 SK텔레콤 LTE망(4G)과 WCDMA(3G)망을 모두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음영지역 없이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월 1G(기가) 데이터 지원하고 문자메시지 300건을 무료로 제공되며 기존 블랙박스들이 영상 녹화 기능만 지원하는데 반해 'L7'은 사고 시 녹화된 이벤트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세계 최초 '차량용 도난방지 경보시스템'과 '위치 추적 시스템'을 추가 탑재하고 있다. L7은 블랙박스의 주행녹화 기능은 기본으로 문 열림 알림 기능, 차량의 침입/도난 알림 기능, 차량 내부의 화재 감지기능, 견인 알림 기능까지 갖췄다.

'L7'의 보안시스템은 주차 중에 발생하는 차량의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부재 시에 차량의 파손 및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최대한 배려한다.

특히 '아이클론 L7' 블랙박스에 장착된 '도난방지 경보시스템'은 엠씨넥스의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자사 제품에 구현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파기술 특허와 엠씨넥스의 출원 특허들을 포함하여 총 5건의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3년간 연구 개발한 기술이다. 최근 화두인 차량의 텔레메틱스 기술을 집약한 첨단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는 "L7은 카메라영상전문기업 엠씨넥스에서 그 동안의 기술력을 총 집약해서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다. 제조와 유통의 일원화, 유통채널의 온라인 집중을 통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해 최고급 사양의 제품을 최저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26일 L7을 선보인 후 11월 5일부터 통신 개통이 시작됐다. 위치관제가 필요한 보험사, 운수회사, 운송회사, 렌터카회사 등을 상대로 오프라인 B2B 영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샤오미'가 '중국 대륙의 실수'라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엠씨넥스의 'L7'는 '한국의 실수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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