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보톡스&종아리보톡스, 눈앞에서 새 제품 개봉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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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보톡스&종아리보톡스, 눈앞에서 새 제품 개봉 확인해야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11.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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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과거에는 엘러건 보톡스와 같은 수입산 보톡스에 의존을 많이 했으나, 최근에는 메디톡신, 보튤렉스, 이노톡스 등 국내산 보톡스의 생산 경쟁으로 양질의 보톡스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각턱보톡스, 주름보톡스, 종아리보톡스 등 주기적으로 시술해야 하는 쁘띠성형이 대세를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보톡스를 시술하는 미용성형을 하는 병원들의 과다경쟁으로 보톡스 시술비용을 과다하게 내리는 경우가 많다. 정작 미용시술을 문의할 때 시술의 내용보다는 시술 가격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문제점은 보톡스의 공급 가격이 정해져 있어, 어느 한계를 넘어서게 저렴한 가격은 사용하는 보톡스의 용량을 속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사각턱에 사용되는 보톡스의 양은 50단위 이상을 사용해야 그 효과가 발생이 되고 유지가 되는데 보톡스 한 병을 희석하여 여러 명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종아리보톡스의 경우에도 한쪽당 100단위의 보톡스를 사용해야 하므로 두 개의 100단위 보톡스를 개봉하여 사용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강남삼성라마르의 쁘띠성형 센터 오일영 원장은 “보톡스 시술시, 특히 사각턱보톡스나 종아리보톡스처럼 고용량을 사용하는 시술의 경우 눈앞에서 새 보톡스 병을 개봉하는 것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사각턱보톡스는 50단위 한 병, 종아리보톡스는 100단위 두 병을 바로 개봉하여 식염수를 섞어 사용하는 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보통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한 경우, 50단위로 2명까지 시술을 할 수가 있고, 종아리보톡스는 보통 200단위를 사용해야 하는데, 100단위 이하로 사용을 해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므로 용량을 속이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보톡스, 미간보톡스와 같은 주름보톡스의 경우는 사용하는 보톡스 양이 많지 않으므로 굳이 한 병을 다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각턱보톡스와 종아리보톡스의 경우 용량 확인은 필수이다.

그 밖에 승모근보톡스와 다한증보톡스의 경우에도 각각 100단위 50단위의 보톡스 양이 들어가야 효과도 좋고, 지속력도 좋아지므로 반드시 눈앞에서 개봉하여 희석하는 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메디톡스사에서 이노톡스라고 하는 액상 보톡스를 출시했다. 이는 분말가루가 아니라 제작과정에서 액상으로 만들어져 있어 식염수의 믹스과정이 필요 없어, 개봉만 확실히 확인한다면 더욱 확실한 정량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시술 후에 병에 남은 잔량이 없는지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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