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VM웨어 서버 가상화로 비용↓·개발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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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VM웨어 서버 가상화로 비용↓·개발 생산성↑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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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가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웹과 아이콘을 이용한 원격 제어 시스템의 특허 기술을 상용화한 원격 지원 솔루션 기업인 알서포트는 꾸준히 핵심 기술의 연구 개발에 투자해왔다. 전세계 60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할 만큼 회사가 성장하면서 기술 개발 및 테스트 부서의 서버 증설 요구가 커질수록 이를 위한 서버 구입비용, 구축 공간 확보 및 전기세 부담이 늘어났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서포트는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및 관리 솔루션인 ‘브이스피어 위드 오퍼레이션 매지지먼트(vSphere with Operations Management) 6’을 도입했다.

알서포트는 특히 이번 서버 가상화 도입으로 ‘비용절감’이라는 가장 큰 혜택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50여대의 사내 인프라용 서버 대수를 절반 이상 줄이는 대신 20대 이상의 서버를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하게 됐기 때문이라는 것.

이를 통해 앞서포트는 가장 큰 고민이었던 전력 소비가 50% 이상 줄었고 신규로 도입해야 하는 서버 대수가 감소하면서 연간 2억여 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서포트의 핵심인 개발·테스트 부서의 생산성이 높아진 점도 큰 성과다. 이전에는 신규 서버 요청 후 공급 기간까지 약 1개월 가량 소요됐지만 서버 가상화 도입 이후 평균 24시간 이내에 가상 서버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 이를 통해 물리적인 서버에 대한 제약에서 벗어나 가상 서버를 사용해 빠른 시일 내에 보다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자유롭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IT부서의 인프라 관리 효율성도 향상됐다. 기존에 알서포트가 사용하던 물리 서버 모니터링 솔루션의 낮은 직관성과 한계점에서 탈피해 VM웨어의 관리 툴인 VM웨어 브이센터(vCenter)를 사용하게 되면서 인프라 모니터링 및 장비 전원 관리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가 쉽고 단순해졌다.

알서포트는 현재 가상화 환경의 안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사내 인프라 서버를 가상화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창규 알서포트 솔루션사업본부 팀장은 “VM웨어의 가상 서버 솔루션 도입으로 이전에 비해 신규 서버를 만드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이를 통해 기존 솔루션의 품질 개선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시도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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