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에이(BMTA)가 차세대 통합 보안 솔루션 ‘AIM’을 출시했다.
AIM(정보보안 지수 관리, Assessment Indicator Management) 시스템은 파편화된 정보 보안 솔루션들의 진단 결과를 하나로 취합해 각 사용자로부터 사용자가 속한 조직, 나아가서는 회사 전체에 대한 정보 보안의 수준을 눈에 보기 쉬운 점수로 표시하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AIM은 개인의 정보보안 인식을 확인하는 정보보안 인식 훈련(Awareness Boot Camp, ABC)을 비롯해 사용자의 행위 로그를 수집하는 로그 수집기, 정보보안 지수 생성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로그 수집기는 현존하는 대다수의 정보 보안 솔루션에 적용 가능하며 수집된 로그를 통해 사용자는 마치 엑셀을 사용하듯 쉽게 자신의 조직에 적용할 정보보호 수준을 정보보안 지수 생성 시스템 내에 있는 수식 편집기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
AIM은 2013년 베타 버전을 시작으로 2014년 첫 상용화를 개시, 2015년 현재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출시한다. 상용화 과정에서 1만여명 이상 규모의 금융사 등에서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쳤으며 현재 성공적으로 안착돼 보안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BMTA는 과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에서 보듯이 보안 취약점은 각 개인의 행위으로부터 시작된다며 AIM을 통해 각 개인의 인식, 행위,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통해 기존 도입된 솔루션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예방적 차단 정책을 적용하는 등 보다 나은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업계는 정보보안 솔루션을 다수 도입하는 것이 반드시 보안을 담보하진 않는다며 보안 솔루션들의 결과를 취합하여 올바른 보안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