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핸디, 기업에 바로 적용 가능 IoT 토털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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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핸디, 기업에 바로 적용 가능 IoT 토털 솔루션 선보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2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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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공동 참가…IoT 최신 기술 소개

학생들이 등하교 이상 상황을 부모에게 알려주고 위험지역의 군집활동을 모니터링해 선생님께 알람을 주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비스. 침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커피메이커를 작동시키고 직장에서 원격으로 세탁기를 작동시키거나 보일러를 미리 가동시키는 스마트홈 서비스.

네트워크 기업 다산네트웍스와 소프트웨어 기업인 핸디소프트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공동 참가해 위 같은 IoT서비스를 선보인다.

계열사 관계인 이들 기업은 각 사의 강점을 살려 통신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까지 IoT 토털 솔루션을 구축하고 가정, 학교, 회사, 공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 다산네트웍스와 핸디소프트의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장 부스 현장 모습

먼저 핸디소프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IoT 플랫폼 ‘핸디피아(HANDYPIA) 2.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개발한 ‘핸디피아 2.0’은 국제 표준 기술인 ISO/IEC 30128과 ITU-T F.747.4를 반영한 ‘핸디피아 1.0’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최근 주요 국제표준으로 급부상한 oneM2M 기술까지 지원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의 연동이 가능해졌다.

또 핸디소프트의 각종 협업 SW에 IoT 기술을 접목시켜 근태 및 근무환경 관리, 근무자 위치정보 확인, 회의실 예약 등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IoT 서비스’와 귀뚜라미와 함께 개발해 CES 2015에서 선보인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 등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소개했다.

국내 통신장비 개발 1위 기업 다산네트웍스도 IoT를 위한 통신장비 및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IoT 토털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다산네트웍스의 ‘공항 IoT 서비스’는 인력을 통한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활주로 주변 시설물 관리에 IoT 기술을 접목시켜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공항 시설물 관리 및 통합 관제를 가능케 했다.

이 밖에도 다산네트웍스의 무선랜 솔루션 ‘블루웨이브(Bluewave)’를 활용해 학생 등·하교 안심 알림, 위험 지역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스쿨 IoT 서비스’ 시연이 진행됐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는 “IoT 서비스의 핵심은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디바이스 등의 상호 연동 및 운용이며 이는 표준기술을 지원하는 플랫폼에 기반한다. 핸디소프트는 ETRI와 공동 개발한 oneM2M 표준 기술을 통해 명실공히 국제 표준을 지원하는 IoT 플랫폼 ‘핸디피아 2.0’을 확보함으로써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IoT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장은 “다산네트웍스의 통신장비 기술에 핸디소프트의 IoT 플랫폼 기술 그리고 각종 신규 서비스들을 접목함으로써 양사는 글로벌 ICT의 큰 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IoT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더 빠르게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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