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고려대, 빅데이터 보안 전문가 양성 MOU 체결
상태바
블루코트-고려대, 빅데이터 보안 전문가 양성 MOU 체결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2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은 물론 최신 보안 정보 공유, 혁신적인 보안 기술 공동 개발

웹 보안 기업 블루코트코리아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자사의 빅데이터 보안 분석 솔루션 기증과 함께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성북구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앤드류 리틀프라우드(Andrew Littleproud) 블루코트 아태 총괄 부사장, 김기태 블루코트코리아 대표와 이동훈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최신 보안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능형지속위협(APT)을 막을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루코트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함께 보안 전문가와의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분야별 특화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R&D 사업 진행 등을 통해 국가 핵심 보안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루코트는 최신 사이버 공격 방어 실습에 필요한 자사의 빅데이터 보안 분석 플랫폼(Security Analytics Platform, SAP)과 보안 솔루션을 고려대학교에 기증한다.

▲ 블루코트는 22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자사의 빅데이터 보안 분석 솔루션 기증 및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보호 관련 학술·기술·지식의 교환 및 공유 ▲정보보호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에 관한 협조와 홍보 ▲고려대학교 내부 보안 관리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동훈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대학원생에게 최신 보안 동향과 최첨단 보안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통한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한국에 필요한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블루코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문적인 연구를 넘어 국내 산업계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산학협력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태 블루코트코리아 대표는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은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수반되는 사업”이라며 “블루코트는 대표적인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서, 보안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권위 있는 글로벌 보안 분석 전문가의 직강 및 실제 보안 업무 적용 사례 소개 등을 비롯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