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도난방지 알림 통신형 블랙박스 ‘아이클론 L7’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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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도난방지 알림 통신형 블랙박스 ‘아이클론 L7’ 단독 판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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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도난 알림, 견인 및 화재 알림 기능 등을 갖춘 통신형 블랙박스 ‘아이클론 L7’을 26일 단독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차량용 전·후방카메라를 생산하는 영상종합솔루션 기업 엠씨넥스가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판매가격은 6만9000원이며 통신료는 월 1만원(VAT별도, 2년 약정)이다.

아이클론 L7은 단순 영상 녹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차량용 보안 시스템’과 ‘위치 추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통신모뎀(LTE/3G)을 기반으로 블랙박스에 도난방지경보 솔루션을 장착해 차량의 사고 대응과 보안을 한층 보완했다.

▲ 아이클론 L7은 단순 영상 녹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차량용 보안 시스템’과 ‘위치 추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는 특허 받은 음파 감지 기술인 ‘음장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음장보안은 소리의 음파를 분석해 일어나는 공간상의 변화를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차량의 침입·도난시 알림 문자를 전송하고 급작스러운 차량견인 발생시에는 견인 상황을 문자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내 동영상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또 차량 내부의 화재 감지기능도 갖췄다.

이 외에도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앞차 출발 알림 시스템, 엔진 RPM, ECO, 기어 정보 등 다양한 차량 운행 정보 조회 기능도 탑재됐다. GPS(위성항법장치) 기술을 활용, 차량의 실시간 위치도 구글맵과 연동해 알려준다.

카메라는 소니 엑스모어(Sony Exmor) CMOS 센서를 부착, 풀 HD화질(1920x1080)에 초당 30프레임으로 녹화되며 후방카메라는 HD화질(1280x720)에 118도 와이드 화각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3.5인치 풀터치 LCD 스크린을 장착했다.

김순석 옥션 레저오토팀장은 “아이클론 L7은 음장보안기술 기반 경보시스템이 장착된 프리미엄 블랙박스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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