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소비자학회 ‘2015 소비자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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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소비자학회 ‘2015 소비자대상’ 수상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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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불만요소 상품·서비스별 상세히 정의해 높은 평가 받아

KT가 사단법인 한국소비자학회에서 선정하는 ‘2015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학회가 매년 고객 지향적 마인드로 소비자 복지, 권익 증진 및 고객 행복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기관 또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며 소비자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 KT가 한국소비자학회로부터 ‘2015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KT는 2014년 CEO 직속의 고객최우선경영실을 신설하고 4대 핵심영역(CS, 네트워크, Product, 채널)에서 고객의 경험을 1600여개로 세분화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를 도출 및 실천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고객경험품질혁신을 위한 개선 영역을 B2B로 확대하고 기존의 B2C 영역을 보다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불만요소를 먼저 파악해 개선하는 선제적 고객 만족 서비스 과제를 도출해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레인보우체이서로 불리는 약 230명의 신입사원들이 총 4개월 간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고객의 숨겨진 니즈까지 발견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는 것이 KT측의 설명이다.

김철수 KT 고객최우선경영실장은 “이번 소비자대상 수상은 기업의 가치는 고객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고객최우선경영을 위해 KT가 전사적으로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경험품질 혁신을 통한 진정한 글로벌 1등 KT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찬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은 “KT는 고객최우선경영 이라는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공급자적 시각이 아닌 사용자적 시각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만 요소들을 상품과 서비스 별로 상세하게 정의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경험 기반의 품질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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