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초굴곡특성 광섬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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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초굴곡특성 광섬유 개발
  • 이광재
  • 승인 2013.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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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그룹의 광통신케이블 전문기업인 대한광통신이 굴곡반경 5mm 이하에서도 광 전송특성을 만족하는 초굴곡특성 광섬유(U-BIF: Ultra Bend Insensitive Fiber)를 자체기술로 개발,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ITU-T 국제규격: G.657.B3).

이번에 개발된 초굴곡특성 광섬유는 일정 수준의 굴곡반경 이하로 구부리면 전송신호의 손실이 급격히 증가되는 기존광섬유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우수한 굴곡특성으로 인해 가정이나 건물 내의 굴곡이 심한 장소에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 뿐만 아니라 수분에 가장 민감한 파장대역에서도 우수한 전송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규격보다 우월한 제품이다.

이런 이유에서 초굴곡특성 광섬유는 국내 통신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고속 광가입자망(FTTH: Fiber To The Home) 구축을 위한 초소형광케이블에 가장 적합한 부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FTTH 수요 확대에 따라 그 가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초굴곡특성 광섬유는 광가입자망 시장의 핵심부품으로서 국내 통신 시장의 수요확대가 크게 기대된다"며 "국내 초소형 광케이블 전문업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향후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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