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뱅킹-통신, 향후 전망과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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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뱅킹-통신, 향후 전망과 과제는?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9.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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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통신 및 리테일 분야가 앞으로 경험하게 될 기술적 진보는 모두 디지털의 범주 안에서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결제의 대규모 채용에서 보듯이 우리는 이미 다채널이 표준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는 결제에 특화된 기업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디지털 전략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기업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다. 은행업 관련 회사들은 이제 디지털 거래 및 결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결제, 은행 및 통신회사 지형이 완전히 평평해진 상태에서 기초부터 새로 구성해야 하는 시점이다.

결제: 변혁의 고통 겪는 생태계 = 최근 결제 분야의 발전은 대부분 극도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이뤄진 결제 건수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초반 무권화 결제(dematerialised payment) 규모(2014년 총 규모 47조 규모를 기록한 카드 - 및 전자 결제 포함)는 지폐 결제(현금 및 수표)를 추월했다.

2016년 이 같은 트렌드의 영향으로 카드 결제가 현금 결제를 앞지르고 전세계 특히 중국에서 가장 현저하게 선호되는 결제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전자상거래로의 변환은 유통 화폐 자체를 무권화로 변화시켰으며 수년 안에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자지갑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유일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10억건 이상의 비접촉 거래가 완료됐고 2015년 3월 일러스트레이션의 형태로 비자(VISA) 카드소유자들이 소비한 금액만 16억유로에 달한다.

리사 카니아이넨(Liisa Kanniainen) 노르디아 뱅크(Nordea Bank) 기업모바일 솔루션 부사장은 “2014년 비접촉 결제의 효과를 여전히 의심했던 업계 인사들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이 증명됐다.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사용하기 편리한 결제 수단으로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카드소유자들이 이 수단을 즐겨 사용한다. 비접촉 결제 분야의 새로운 강자인 애플페이(Apple Pay), 삼성페이(Samsung Pay) 또는 안드로이드 페이(Android Pay) 등은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입지를 넓히며 우리의 기존 결제 산업 거물들(비자, 마스터카드)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노엘 조르주(Jean-Noel Georges) 프로스트 & 설리반(Frost & Sullivan) 글로벌 프로그램 이사는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의 상호운용성- 2019년경 190억개의 기기들이 사용될 것으로 예측-은 이제 일상적인 현실의 일부분이다. 이러한 연결된 툴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면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QR codes(2차원바코드), BLE(Bluetooth Low Energy, 저전력블루투스), HCE(Host Card Emulation, 호스트카드 에뮬레이션) 기술 등을 사용한 정보공유의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용도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기술들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결제 시장의 판도는 새롭게 형성될 것이다. 2014년, NFC와 LTE(Long-Term Evolution, 롱텀 에볼루션) 카드는 100%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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