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세상 설문조사 결과, 직거래 매물 등록자 중 22.7%가 매물 등록 후 3일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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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세상 설문조사 결과, 직거래 매물 등록자 중 22.7%가 매물 등록 후 3일내 계약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8.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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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내 계약되지 않은 직거래 매물 중 73.9%가 매물 사진이 없음

[생활정보] 최근 국내경기 침체로 부동산시장에도 직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거래부담이 적은 월세시장에서 직거래를 희망하는 거래주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따라 ‘집구할 땐 두꺼비세상’이 자사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어플리케이션에 6월부터 7월까지 등록된 직거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두 달간 등록된 5천724건의 직거래매물을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해피콜을 통해 거래여부를 파악한 결과, 응답자 1천718명 중 거래가 완료됐다는 응답자가 390명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거래완료 응답자 중 76.2%에 해당하는 297명이 직거래로 거래했으며 93명은 중개거래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거래로 계약한 응답자 중 대필서비스를 받았다는 사람은 4.7%에 불과했으며 전체 직거래 등록자 중 10.3%는 중개거래 요청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3일 이내에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매물정보를 확인 한 결과 73.9%는 매물에 대한 사진 정보가 없는 경우였다.

계약시점은 주말이 주중보다 50% 이상 많이 성사되고 있으나 대학가 인접지역에서는 주중이나 주말 5% 이상 차이가 나지 않았다.

두꺼비세상 전호석 팀장은 “직거래를 희망하는 임대인의 경우는 매물에 대한 상세정보와 매물 관련된 사진 정보를 필수적으로 제공하면 거래에 유리하다”며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이사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직거래 시 유의할 점 중 하나인 대필서비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거래 당사자가 적은 점도 지적하면서 “단순히 계약서를 대필해 주는 것은 안전장치가 없다. 개업공인중개사에게 대필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개업공인중개사의 서명날인과 공제증서 사본을 발급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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