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합관제센터, 기관단체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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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통합관제센터, 기관단체에 개방
  • 이광재
  • 승인 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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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화질 CCTV 개선에도 앞장

거제시가 통합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를 전면 개방해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관제센터가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하는지와 운영체제 등을 일반 시민과 공유토록 했다.

지난 3월6일 개소한 관제센터는 거제시청 복리동 4층에 연면적 390㎡에 정보통신실, 종합관제실, 종합상황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거제시 7개 부서에서 따로 관리하던 각종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집중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갖췄으며 모니터요원 20명이 5명씩 4개조로 나눠 3교대로 24시간 상주해 각종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센터에서는 도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불법 주·정차, 재난 감시, 산불 감시, 초등학교 주변을 중점 살피고 있으며 이 밖에도 각종 범죄 관련 영상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범죄나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영상 확보로 신속하고 확실한 증가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이미 관련 범죄를 검거하는 등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연중 시에서 주관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연합회의,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의 회의시 회의 장소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거제시에서 주관하는 회의에 참가한 단체원 관람을 유도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ㆍ고교생 등 각급 학교의 견학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각급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개방되는 관제센터의 방문 문의는 거제시 정보통신과(055-639-4071)로 연락하면 된다.

견학은 관제센터 홍보 동영상 시청, 관제센터의 설치 목적과 기능 소개, 관제센터 시설 전반 등이며 견학 시간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한편 거제시는 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하며 감시를 하고 있지만 관제센터와 연계된 36개 초등학교 132대의 저화질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로 애를 태우고 있어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초등학교의 저화질 CCTV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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