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통해 IBM 소프트레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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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통해 IBM 소프트레이어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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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Ingram Micro Cloud) 마켓플레이스에서 IBM 클라우드 인프라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잉그램마이크로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IBM의 서비스인 소프트레이어(SoftLayer)를 포함시켰다고 발표하고 앞으로 호주,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네덜란드, 영국 등 다른 국가들의 마켓플레이스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T 전문가들은 소프트레이어가 IBM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중추로서 베어메탈 서버, 가상 서버, 스토리지, 보안 서비스 및 네트워킹 등 고성능 클라우드 전달모델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공급업체의 선두주자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소프트레이어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온디멘드 형식으로 도입되며 고객용 웹포탈 혹은 API를 통해 완벽한 원격 접속 및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공용, 사설 및 하이브리드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이상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소프트레이어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가운데 유일하게 완전 자동화된 프리패키지 서비스 플랜으로 채널 파트너사들은 단일 콘솔을 통해 손쉽게 설정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가상사설서버, 베어메탈 복구, 네트어크 게이트웨이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갖췄으며 간편하고 빠르게 Iaas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현재 미주, 아태지역 미 유럽과 곳곳에 위치한 24곳의 데이터 센터에 적용되고 있는 소프트레이어의 일체형 자동화 IssSS 플랫폼은 통합 사설 네트워크와 관리 시스템에 연결되며 방대한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

이 플랫폼은 모듈식 인프라로 빠르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확장된 사용자 제어 기능을 통해 전세계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 범위를 신속하게 늘릴 수 있다.

니메시 데이브 잉그램마이크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전담 부문장은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만날 수 있는 소프트레이어를 통해 기업들은 자국 기준에 부합하고 사업 혁신 및 체질개선을 촉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전문가용 서비스 제공 능력을 활용,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추가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잉그램마이크로의 신규 서비스는 또한 IBM의 국가별 규제준수 기준을 활용해 의료, 정부, 금융 및 법률기관 등 규제산업에 속한 공공, 민간부문 고객들이 온라인 정보와 서비스에 보다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 잉그램 마이크로의 채널 파트너사들은 지역별 고객들이 민감하고 부담이 큰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회복성,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솔루션을 위한 생태계로 채널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쉽고 확실하게 설정, 고급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단일화, 자동화된 플랫폼을 통해 최종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등록 라이프사이클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 보안, 통신 및 협업,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등 주요 사업 영역을 모두 관장하는 완전한 형태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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