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올해 안 빅데이터 구축한 지능형 CCTV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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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올해 안 빅데이터 구축한 지능형 CCTV로 ‘업그레이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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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2000만원 들여 CCTV 500대 빅데이터 SW 적용

청주 CCTV통합관제센터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CCTV를 구축한다.

시는 행정자치부의 ‘2015 지능형 CCTV 관제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연말까지 국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지능형 CCTV 500대에 빅데이터 영상 분석 SW를 적용하고, 관제센터에 빅데이터 분석 운영 서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청주시가 올해 안까지 지능형 CCTV 500대에 빅데이터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적용한다.

수배 차량 등 블랙리스트 차량과 낯선 차량 리스트를 작성하고 유괴나 농작물 절도 등 범죄 행동 가능성을 예측해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에 자주 출입하는 차들은 비교적 신원이 보장된 사람들의 차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마케팅 등에 활용하라는 취지로 시간대별 통행 차량 등 통계 정보를 골목 상권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암산 등산로의 시간대별 등산객 수를 분석하는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업그레이드한 CCTV시스템이 시민 생활 안전보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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