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CG전시회 ‘시그라프 201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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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CG전시회 ‘시그라프 2015’ 참가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8.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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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가 11일부터 사흘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국제 CG 전시회 ‘시그라프 2015(Siggraph 2015 Exhibition)’에 4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그라프는 1974년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다. 매년 전세계 2만명 이상의 VFX·CG·게임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직접 계약을 체결한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겨울왕국’에 사용된 눈 그래픽 기술(Snow Simulation) 등 CG 분야의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 시그라프 2014에 참가한 에프엑스기어의 부스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시그라프 2015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부스(Korea CT)에 증강현실 기반의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FXMirror)’를 전시한다. 한국공동부스는 국내 우수한 기술을 해외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국내 기업들의 공동 전시관으로 에프엑스기어는 LA지역의 패션업체 및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를 초청해 에프엑스미러를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에프엑스기어는 헤어 시뮬레이터인 ‘에프엑스헤어(FXHai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시그라프 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에프엑스헤어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제작 시 머리카락과 털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소프트웨어로 이번에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웨이브(wave) 및 컬리(curly) 헤어 시뮬레이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럽고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응용 기술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4년 연속 시그라프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에프엑스헤어, 에프엑스미러 등 원천 기술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에프엑스기어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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